드라마 미남당 12화 13화 리뷰

드라마 미남당 12화 13화 리뷰

드라마 미남당 리뷰는 후반부에 들어섰습니다. 이제 고풀이와 임고모의 정체도 밝혀졌습니다.

실세인 차승원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미남당 수철

드라마 미남당 12화 리뷰 

 

한준이 납치당하는 장면을 진상과 민경이 목격하게 되고, 한준과 수철을 납치한 차량을 사진 찍습니다.

이를 형사들에게 공유하고 형사들은 곧바로 납치 차량을 쫓아갑니다. 

한준의 안경을 통해 지켜보던 혜준도 장소에 대한 정보를 바로바로 제공합니다. 

 

그러나 안경은 구태수로 인해 박살 나고 한준은 깨어납니다.

계속 깨어나지 않는 수철을 한준이 각목으로 때려 깨우고 이내 수철이 하나 둘 쓰러트리기 시작합니다.

한준이 칼에 찔릴 뻔 하지만 재희가 빠르게 달려와 한준을 구합니다. 

한준은 이런 재희의 모습에 반하고 맙니다. 

 

도원과 두진은 구태수와 대치 상태가 되어버리고 두진은 이때 태수를 아는 것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구태수에게 임영주 맞지 않냐고 묻고 이내 구태수는 황급히 자리를 빠져나갑니다. 

 

다음 날 두진은 따로 확인할 것이 있다며 불에 탄 채로 버려져있는 집을 살펴봅니다.

여기서 이 집과 구태수가 관련되어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태수의 단골 바에 데이트인 척 위장 수사를 나간 한준과 재희는 조사를 시작합니다. 

이후 도원이 수사에 합류하고 형 승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 형에게 도원은 형을 잡아넣을 준비가 되어 있으니 이제 여기서 멈추라고 경고를 합니다. 

도원이 떠나고 승원은 무언가 불안한 듯이 몸을 떨고 급하게 약을 찾아 먹습니다. 

 

위장 수사를 통해 알아낸 정보로 재희는 구태수의 캠핑 차량을 발견합니다.

그 안에서 수많은 양의 약물과 구태수 어린 시절로 추정되는 사진을 찾게 됩니다. 

또한 사진 속 구태수와 함께 있는 여자가 강은혜와 매우 닮아 보였습니다. 

 

재희의 연락을 받고 재희에게 가던 한준은 구태수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불에 타고 있는 캠핑카를 발견하고 그와 몸싸움을 하게 됩니다. 

구태수를 잡기는 했으나 불타는 캠핑차에 갇힌 재희는 마치 3년 전 재희 사건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며 12화는 끝이 납니다.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사진 속 여자는 강은혜와 닮은 구태수의 어머니였습니다. 

 

재희와 한준

드라마 미남당 13화 리뷰

한준은 돌을 잡고 캠핑카를 열려고 죽을힘을 다하고 끝내 재희를 구해냅니다. 

그 사이 구태수는 도망을 치고 한준은 고풀이 잡고 재정이한테 허락받으면 

마음을 다 재희에게 주겠다며 고백을 합니다. 

 

다음 날 재희는 두진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두진은 구태수가 임영 주임을 확신합니다. 

두진의 첫 살인사건 용의자였던 구태수는 과거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겪으며 자랐습니다.

아버지의 계속되는 가정폭력을 견디며 살아가던 구태수는 정말 죽겠다 싶어 아버지를 밀었는데,

아버지가 잘 못 넘어지게 되면서 쓰러져버렸습니다. 그때 신고를 했으면 아버지를 살릴 수 있었으나

구태수는 불을 지르고 도망쳤습니다. 

 

구태수가 관리하는 엔조이 클럽이 은밀하게 불법 거래를 해서 투자자들의 배당금을 충당하고 

있는 것을 한준과 형사들은 알게 되고, 도원의 제안으로 엔조이 클럽 잠입 수사를 하게 됩니다. 

클럽 앞에서 수철의 옷차림새로 입장을 못할 뻔했지만 무력으로 입구를 뚫고 들어가고 

한준이를 쫓아 들어오고 싶어 하던 진상과 민경은 끝내 들어가지 못합니다.

민경과 진상의 케미가 생각보다 보기 좋더라고요.

 

클럽에 들어간 이들은 약 이름이 루비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박진상의 아버지 박동기 회장이

금고 안에 따로 보관하고 있는 것을 찾아 나섭니다. 

망연자실하며 로비에 앉아 있던 민경과 진상은 한준을 발견하고 쫓아가고 이런 진상의 도움으로 

회장의 금고를 풀어냅니다. 금고에서 한준은 차승원 사찰 보고서와 다양한 자료를 확인하게 됩니다.

곧바로 뒤에서 구태수가 덮치며 한준은 또다시 다치게 되지만 보고서 중 하나는 빼돌리는 데 성공합니다.

 

한준과 무리들은 이제까지 잠입 수사를 하며 알아낸 것들을 정리하고 임고모의 최종 목표는

자신이 빼돌린 투자금을 회수해서 엄청난 재력을 가지고 해외로 도피하려는 것까지 예상합니다.

구태수를 통해서 박회장이 자신의 사찰 보고서를 갖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된 승원은 

화가 단단히 나 회장을 없애버리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이 부분에서 임고모가 차승원 앞에서는 꼼짝 못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며

최종 보스는 차승원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한준은 이미 박회장을 처리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회장의 위치를 진상을 통해 확인하고

구태수가 그를 납치한 것도 알게 됩니다. 

미남당 사람들과 재희는 죽을 위기의 처한 박회장을 구하고 구태수를 잡으러 구태수의 본가로 향합니다.

 

불을 질러 다 같이 죽자고 하는 구태수를 한준은 설득합니다. 그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듯한 강은혜를 언급하자

구태수의 눈빛은 흔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