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가볼만한 곳 김종국이 다니는 사찰 안양사

'안양'은 불교에서 극락정토를 의미하며 현재 안양시의 지명이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안양시가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안양사의 아름다움에 또 한 번 놀라며 사찰을 다녀왔습니다. 

안양사는 공기 좋은 안양 삼성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사찰이며 안양사 내에는 대웅전, 명부전, 범종각, 심검당, 나한전 등이 있습니다. 

안양사

안양사
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42-3  

주차장부터 안양사까지 거리가 꽤 있습니다. 편안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안양사 표지판을 따라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걷다 보면 멀리서 절이 보입니다. 

 

안양사 가는 길

안양사는고려 태조 왕건이 10세기 초 창건했으나 6.25 전쟁 이후 새로운 형태로 재 설립 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가슴 아픈 역사가 묻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절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신검당이 반겨줍니다. 

신검당은 아마 스님들이 머무시는 숙소인 것 같았습니다. 

 

대웅전

신검당 뒤로 보이는 전이 바로 대웅전입니다. 여기 오기 전까지 김종국이 다니는 절이라는 것을 몰랐지만 대웅전을 보고 난 후 김종국이 다니는 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김종국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어떤 흔적인지는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미륵전

대웅전 옆에는 청동으로 만들어진 범종각이 있었습니다. 위로 올라가 보면 멀리서부터 저희를 반겨준 미륵전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미륵전이 안양사 전체를 내려다보며 지켜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옆쪽에 돗자리와 슬리퍼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보살님들이 편안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마련해준 것 같습니다. 

 

둘레길

안양사는 삼성산과 연결되어 있어서 등산하기도 좋은 코스입니다. 등산하다가 잠시 쉴 겸 사찰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등산이 부담스러우시면 주차장 쪽에 둘레길도 마련되어 있으니 맑은 공기를 마시며 둘레길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