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대장주 하이브가 이번 2023년도 3분기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군대로 공백기가 이어지는 와중에 정국, 뷔 등 다양한 솔로앨범 덕분에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합니다. 그러나 3분기 실적 발표 후 하이브 주가는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적 발표외에 다른 악재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브 3분기 실적
✅매출 5379억원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
전분기 대비 13.4% 감소
✅영업이익 727억원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
전분기 대비 10.7% 감소
방탄소년단은 2025년도 완전체 컴백 소식이 나왔습니다. 12월에는 디즈니플러스향 콘텐츠가 송출될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 뷔의 9월 초동 앨점은 210만장으로 빌보드200 2위를 기록했습니다. 개인활동 영향력도 어마어마 한것 같아요.
플랫폼 사업인 '위버스'는 3분기에 최초로 월 방문자수 천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위버스 라이브 조회수는 10억회를 넘겼으며 구글 플레이 한국, 일본 시장에서 '2023 올해를 빛낸 인기 앱'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많은 주주들의 관심을 끓었던 위버스 멤버십플러스에 대해 업데이트가 따로 없어서 실망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출시 시점도 유동적이며 다른 서비스와 함께 수익화도 천천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넷마블 하이브 주식 블록딜
하이브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영향은 바로 넷마블 하이브 주식 블록딜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11월 6일 넷마블이 블록딜을 통한 하이브 주식 250만주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은 이전부터 나왔던 부분이라 큰 영향을 받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주가는 이 소식이 나온후 5% 가량 하락했습니다.
하이브 주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컴백한다면 그 영향력은 어마무시할거라고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하이브는 방탄소년단만 있는 것이 아닌 세븐틴, 뉴진스, 르세라핌 등 잘나가는 아이돌 아티스트가 모여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