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대한전선은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한전선은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해 1차 발행가액이 7,740원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어서 신주인수권 가격이 1차 발행가보다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일정과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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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유상증자 주요 일정
대한전선의 유상증자 주요일정
- 권리락: 24년 1월 30일
- 신주배정기준일: 24년 1월 31일
- 신주인수권상장일: 24년 2월 22일 ~ 2월 28일
- 신주인수권상장폐지일: 24년 2월 29일
- 구주주청약일(신주인수권보유자): 24년 3월 11일 ~ 3월 12일
- 일반공모청약일: 24년 3월 14일 ~ 3월 15일
- 신주상장예정일: 24년 4월 2일
대한전선 구주주 청약(24년 3월 11일) 후 미배정 수량이 있으면 일반 공모 청약이 진행되며 배정 수량이 소진되었을 경우
대한전선 일반 공모 청약은 자연스레 없어지게 됩니다.
실권주 일반공모는 24년 3월 14일 ~ 3월 15일 kb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에서 진행됩니다.
대한전선 구주주 청약에 참여하기 위해선 신주 인수권이 상장되는 2월 22일 ~ 28일 사이에 인수권을 매수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구주주 청약에 참여하지 않을 주주라면 이 기간에 신주 인수권을 매도해야 합니다.
또한, 대한전선 신주 상장 예정일은 24년 4월 2일(화요일)입니다.
대한전선의 구주주 1주당 신주 배정 비율은 0.318, 100주가 있다면 신주인수권 501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전선 신주인수권 주가 전망
대한전선의 유상증자 1차 예정 발행가액은 7,740원으로 이미 정해진 1차 발행가액에 이후 2차 발행가액이 공식에 따라 결정되면
1차 발행가액과 2차 발행가액 중 낮은 금액이 확정 발행가액으로 결정됩니다.
만약 청약일 전 3 ~ 5일 전에 주가가 너무 올랐다면,
1. 1차 발행가액과 2차 발행가액 중 낮은 금액
2. 청약일 3 ~ 5일 전 주가의 60%
1, 2번 둘 중 높은 금액이 확정 발행가액이 됩니다.
그러나 유상증자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며 대부분 1차 발행가액 혹은 1차 발행가액보다 낮은 금액이 확정 발행가액으로 결정됩니다.
대한전선 유상증자 최종 확정 발행가액은 24년 2월 23일(금)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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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전선 제조 및 공급 사업, 전선 부문 잔일 사업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고압 케이블 등 전력선, 소재, 통신 케이블 등의 품목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일 업종인 현대일렉트릭, LS와 비교하면 PER이 높은 편인데요. 이 점을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 산업 업황이 좋아지고 있는 추세라 실질적인 측면은 좋아 보이지만 실적에 따른 영업이익이 흑자임에도 불구하고 현금 유동성이
좋지 않다는 게 단점입니다.
단기적인 유상증자 이슈 부분에서는 호재로 반영할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인 부분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